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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 4사 夏鬪 시동
올해 자동차업계의 노사 협상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. 노조 측이 전통적인 의제였던 '임금 인상' 외에 '노조의 경영 참여' '사회공헌기금 조성' 등을 주요 이슈로 들고 나왔고,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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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구 시내버스 운행 중단 우려
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 시내버스의 운행 중단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. 노사간 임금협상 결렬로 노조가 파업 돌입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. 전국자동차노조연맹 대구시내버스지부와 사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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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진국 노사관계 달라진다] 일본 노조
지난 14일 일본 시즈오카(靜岡)현 아타미(熱海)시에서 열린 금속노협(勞協)의 춘투(春鬪)대책 토론회. "일본의 구조적인 고비용 체질이 문제입니다. 국제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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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데이콤 2005년부터 연봉제
데이콤은 2005년부터 연봉제를 실시하고 올해 기본급은 3% 올려 지난 1월분 임금부터 지급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. 2001년과 2002년에는 임금을 동결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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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투·한투, 차장급 이상 계약직 전환
공적자금이 투입된 한국투자증권과 대한투자증권이 차장급 이상 직원을 모두 계약직으로 바꾸고, 기본급을 무기한 동결하기로 했다. 9일 투신업계와 금융감독원 및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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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도요타 노조 "2004년 임금도 동결"
일본의 도요타는 내년 기본급을 올해와 마찬가지로 동결하기로 했다. 도요타 자동차 노조(조합원 5만8천명)는 4일 나고야(名古屋)에서 정기대회를 열고 기본급 인상 요구를 하지 않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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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자동차노조 기본급 동결선언
자동차업계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일본 자동차총련이 물가가 상승국면으로 돌아설 때까지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요미우리(讀賣)신문이 15일 보도했다. 올해 임금인상투쟁(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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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, 무분규 협상타결 "노조도 회사 위해 있다"
지난 5일 오전 3시 경기도 성남시(분당) KT 본사 5층 회의실. 이용경(60)사장과 지재식(42)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모여 전날 오후 2시에 시작한 협상을 13시간째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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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업 이모저모] "현대車만 5년째 연속 분규"
25일 민주노총이 부분파업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산업 현장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. 그러나 참가 인원이 많지 않은 데다 조합원들의 호응마저 높지 않아 큰 혼란은 없었다. ○…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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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親勞정책' 기업 숨통 죈다
1일은 근로자의 날. 매년 돌아오는 기념일이지만 올해엔 노사에 주는 의미가 사뭇 다르다. 성장보다 분배에 더 비중을 두려는 새 정부의 노선은 고도성장에서 소외당하고 구조조정에서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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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기업 정기승급제 잇단 포기
'정기승급제도'를 파괴하는 일본기업들이 부쩍 늘고 있다. 다른 국가에 비해 고임금체계인 임금제도를 개선하고,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다. 그동안 일본에서는 신닛폰세테쓰(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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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자동차노조 "임금 동결하자"
호황을 누리고 있는 일본 자동차업계에서 노조가 먼저 임금동결을 들고 나왔다. 회사의 실적이 좋아지면 노조가 성과급을 더 달라거나 이익을 나눠갖자고 할 법한데 오히려 경기 침체를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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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春鬪 측 KO패
올해 일본의 춘투(연초의 임금협상)가 사용주 측의 압승으로 끝났다. 닛산(日産)자동차를 제외한 거의 모든 대기업이 기본급을 동결하거나 오히려 삭감했다.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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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 전자관련 4개社 올 대기업 첫 임단협 체결
LG전자 등 LG의 전자관련 4개사가 26일 올해 대기업에선 처음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. LG전자측은 이날 오전 구자홍 부회장과 장석춘 노조위원장 등 노경대표들이 참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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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IT업계 급여 전반적 감소
지난해 미국에서 IT업계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보수가 경기침체 여파로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재해 복구와 보안 관련 업체들의임금 수준은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. 23일 시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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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바람 맞을까? 잠못 이루는 샐러리맨들
직장인들의 겨울나기가 버겁다. 기업들의 상시 정리해고 방침에 말 그대로 坐不安席이다. 반도체·항공·IT·건설·금융· 화섬업계 등 인력감축 바람은 전방위로 불어닥치고 있다. 현장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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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헷갈리는 공무원 봉급체계
부끄러운 얘기지만 결과적으로 오보(誤報)를 했다. 지난 25일자 2면에 쓴 "대통령.총리.장관 등이 받는 연봉이 내년에 11.1%, 노동장관은 13.4% 오른다"는 기사다. 기획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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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항공 파업 타결] 노· 사 모두 상처
대한항공 조종사노조의 파업이 이틀 만인 13일 밤 타결돼 대한항공은 조만간 정상 운항이 가능해졌다. 파업을 계속 중인 아시아나 노조의 타결 가능성도 커졌다. ◇ 13일 저녁 돌파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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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항공파업 쟁점·전망] 노사불신에 막힌 하늘길
민주노총 연대파업의 핵심은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문제다. 그러나 이 문제는 해결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. 우선 노사간 불신의 골이 깊다. 더불어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문제는 민주노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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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항공파업 쟁점·전망] 노사불신에 막힌 하늘길
민주노총 연대파업의 핵심은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문제다. 그러나 이 문제는 해결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. 우선 노사간 불신의 골이 깊다. 더불어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문제는 민주노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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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내버스 '발병' 나나… 7개 시도 겹파행
서울.부산.대구.인천.광주.대전.경기 등 7개 시.도 시내버스가 노조 파업과 사측의 감축운행이라는 사상 초유의 '겹파행' 위기에 처해 있다. 임금 12.7%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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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내버스 노조 27일 총파업 돌입키로
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(위원장 강성천)은 서울 등 전국 7대 시.도 시내버스 노조원들이 파업 투표를 한 결과, 92.8%가 찬성해 오는 27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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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내버스 27일 파업키로
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(위원장 강성천) 은 서울 등 전국 7대 시.도 시내버스 노조원들이 파업 여부를 투표한 결과, 92.8%가 찬성해 오는 27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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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시내버스 노사 임금협상 난항
서울시내버스업체가 다음달부터 30% 감축 운행을 결의한 가운데 노사간 임금 협상도 난항을 겪고 있다. 1일 서울시내버스운송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기본급 기준 12.7% 인상을 요구하